강호동, SBS '스타킹'으로 복귀 최종'확정'

전형화 문완식 기자  |  2012.09.29 08:00


방송인 강호동이 잠정은퇴 1년여 만에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으로 복귀를 확정했다.

강호동의 최측근은 스타뉴스에 "강호동이 '스타킹'으로 복귀를 확정했다"라며 "방송 요일 및 시간은 SBS 측과 논의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SBS는 최근 기존 '스타킹' 형식으로 마지막 녹화를 진행했으며 해당 시간대에 다른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0월 30일 군입대하는 현 MC 이특의 거취 역시 영향을 미쳤다.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스타킹' 포맷은 아닌 새로운 형식의 '스타킹'이 탄생할 전망이다.

'패밀리가 떴다'를 연출한 장혁재PD와 당시 작가들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혁재PD는 ‘패밀리가 떴다’ 등을 연출한 SBS의 대표적인 버라이어티 전문PD다.

강호동의 '스타킹' 복귀는 잠정 은퇴 이후 첫 복귀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그가 잠정 은퇴 선언 전 진행하다 하차했던 프로그램에 복귀함에 따라 SBS '강심장' MC 복귀나 폐지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가 부활하고 이에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강호동이 '스타킹'과 마찬가지로 '강심장'과 '무릎팍도사'에 복귀할지는 미지수다.

관계자는 "'스타킹'은 강호동에게 의미가 큰 프로그램이라 복귀에 대한 열망이 본인 스스로 컸다"라며 "나머지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게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은퇴 전 왕성하게 활동할 당시 "'전국노래자랑'의 송해 선배님처럼 늙어서도 '스타킹'을 진행하며 시청자들과 호흡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누차 밝힌 바 있다.

강호동이 '스타킹'으로 복귀를 확정함에 따라 하반기 예능가에 '강호동발(發) 태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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