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가 추석연휴 기간에 겹경사를 맞았다.
싸이는 1일(한국시각) 지난 7월 발표한 '강남스타일'로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영국(UK) 싱글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날은 싸이의 쌍둥이 딸의 생일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싸이는 이날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10월 1일. 공식 영국차트 1위한 날-국군의 날-쌍둥이 생일. ㅋㅋㅋ"라는 글을 올려 자축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 컴퍼니에 따르면 싸이의 '강남스타일' 음반 판매량은 지난주 대비 무려 73%의 상승세를 보이며 싱글차트 정상에 올랐다. 오피셜 차트 컴퍼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K팝곡으로는 처음으로 영국 싱글차트 정상에 올랐다"고 전했다.
싸이는 지난주 미국 빌보드 '핫 100' 2위를 기록하면서 금주 순위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국과 미국 차트 정상에 오를 시 아시아 가수로서는 최초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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