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와 재희가 100여 명의 시민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키스신을 촬영했다.
4일 MBC 특별기획드라마 '메이퀸'(극본 손영목·연출 백호민) 제작사 측은 한지혜와 재희의 빗속 키스신의 뒷얘기를 전했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전파를 탄 해주(한지혜 분)와 창희(재희 분)이 키스신을 촬영하던 현장에는 울산 시민 100여 명이 모여 스태프들과 함께 촬영을 숨죽여 지켜봤다.
'메이퀸'이 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날 촬영에는 많은 울산 시민들이 몰려들어 두 사람의 연기를 지켜봤다는 후문.
제작진은 "촬영장 인근을 통제하고 비밀리에 촬영할 수도 있었지만 시민들의 응원이라고 생각 하고 촬영 진행에 대한 협조를 구한 채 공개적으로 촬영을 진행했다"며 "키스신이 진행되자 시민들 역시 배우들과 함께 긴장하며 숨을 죽이고 촬영을 지켜봤다"고 밝혔다.
이어 "한지혜와 재희 역시 많은 사람들이 현장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진지하게 연기에 몰입해 격정적인 장면을 성공적으로 연출해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키스로 인해 여러 방해요소에도 불구하고 해주와 창희가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또 강산(김재원 분)의 해주에 대한 마음이 어떻게 변화될 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극대화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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