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 사업실패 고백 "나를 환골탈태하게 만들었다"

이준엽 기자  |  2012.10.04 15:44
<화면캡처=YTN '뉴스12-이슈앤피플'>


가수 더원이 과거 사업실패로 인해 어려움을 겼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더원은 4일 오후 방송된 뉴스채널 YTN '뉴스12-이슈앤피플'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더원은 "성격이 한 번 무언가를 시작하면 올인하는 성격이다. 보컬트레이닝을 10년 정도 하면서 잠깐 많은 돈을 손에 쥔 적이 있다. 당시 모았던 돈을 모두 사업에 투자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업실패 이후 300만 원 정도가 남았다. 당시 내가 성급했고 서둘렀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후 '나가수'에 나가게 됐고, 내 가슴의 소리를 꼭 한 번 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과정이 나를 환골탈태하게 만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더원은 자신이 가르쳤던 제자 중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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