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 김연우가 실연으로 아파하는 하석진을 위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서 하석진(하석진 분)은 '퍼펙트 맨'이란 아이디로 '러브 홍'에게 연애 상담을 받았다.
이후 하석진은 '러브 홍'이 김연우(김연우 분)란 사실을 알게 되고, '퍼펙트 맨'을 만나 심층 취재해 책을 쓰겠다는 김연우의 말에 하석진은 자신의 정체를 들킬까 전전긍긍했다.
하지만 김연우는 후에 이별에 아파하던 '퍼펙트 맨'이 하석진이라는 것을 알고 "이별이 두려워서 연애를 시작도 안 하면 연애를 모른다"고 위로했다.
이어 그는 "이별이 무서워도 연애를 해봐야 사랑을 안다"며 "실은 이 이야기 퍼펙트 맨에게 해주고 싶었다. 만나서 위로해 주고 싶었는데 석진씨한테 이 이야기를 한다"며 에둘러 하석진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현(김수현 분)이 런던으로 파견을 간 류기우(이기우 분)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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