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박시연의 살해 동기가 공개됐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서는 한재희(박시연 분)가 서회장(김영철 분)에게 안민영(김태훈 분)과의 관계를 들켰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것에 마지막 카드를 들고 서회장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재희의 마지막 카드는 과거 한재희가 기자 시절 의문의 남자에게 받은 '서회장의 비리, 주가조작, 여성편력'등과 같은 내용의 문서였다.
과거 한재희는 한 남자에게 이 같은 문서를 받았지만 보도하지 않겠다고 했고, 이에 남자는 "너 그러고 보니깐 서회장이랑 아는 사이지?"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 서회장이 기자 중에 침 발라 놓은 애가 있다던데 너구나. 하긴 서회장이 좋아할 얼굴이네"라며 "무슨 기자가 이렇게 섹시하고 예뻐?"라며 한재희에게 성희롱을 시도했다. 이에 당황한 한재희는 살인은 저질렀던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마루(송중기 분)는 서은기(문채원 분)에게 과거 자신이 한재희를 사랑했다고 고백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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