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가 5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지난 4월 첫방송을 시작한 '스탠바이'는 5일 6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113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스탠바이'는 지난 6개월 간 시트콤 장르의 총체적 부진 속에서도 고정시청자를 확보, 매회 새로운 스토리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스탠바이'는 당초 120부작으로 기획됐으나 지난 여름 2012년 런던올림픽 기간 동안 결방했고 추석연휴 기간에도 결방하며 113부로 종영하게 됐다.
지난 4일 방송된 '스탠바이' 112회에서는 류진행(류진 분)이 자신의 중요한 방송 스케줄 때문에 시완(임시완 분)이 미국 명문대 합격 사실을 숨긴 것을 알고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5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 시완이 유학길에 오를지 결말이 주목된다.
또 김수현(김수현 분)이 런던으로 파견을 간 류기우(이기우 분)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방송되며 삼각구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스탠바이'의 후속으로는 스스로의 힘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따뜻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그리는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가 전파를 탄다. 나문희 류승수 김서형 박미선 김새론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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