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연우진, 6일 부친상..임종 못지켜 비통

김현록 기자  |  2012.10.07 10:59
배우 연우진 ⓒ스타뉴스

배우 연우진이 갑작스럽게 부친상을 당했다.

7일 연우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연우진의 아버지는 지난 6일 오후 위암 투병 중 급격한 상태 악화로 결국 숨을 거뒀다.

이날 오전 아버지의 얼굴을 보고 촬영장으로 출발했던 연우진은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병원으로 향했으나, 결국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해 더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 주왈 역을 맡아 맹활약 중인 연우진은 현재 촬영 스케줄을 접고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한 병원에 마련된 아버지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 발인은 오는 8일이다.

이에 지난 6일 밤 신민아, 이준기 등 '아랑사또전' 주역들을 비롯한 스태프가 촬영을 마친 뒤 빈소를 찾아 연우진을 위로했다.

연우진은 바쁜 촬영 일정에도 먼 걸음을 달려와 준 동료와 스태프에게 특히 고마워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연우진의 아버지가 환갑도 되지 않으신 데다 아들이 활약 중인 '아랑사또전'을 끝까지 보고 싶어 하셨는데 끝내 병을 이기지 못하셨다"며 "맏아들인 연우진도 임종을 지키지 못해 더욱 비통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스트클릭

  1. 1경호원 달랑 2명? 김지원 위험 노출..
  2. 2탁구선수 출신 E컵 모델, 호피 무늬 속 '파격 볼륨'
  3. 3"BTS 지민, 윗입술 도톰=언행 관대해" 美매체 성격 집중 분석
  4. 4케플러, 극적 계약 연장..강예서·마시로 제외 7인 활동
  5. 5김호중 뺑소니 사고 그날 밤..소속사 대표·매니저는 '만취'
  6. 6김민재가 방출 1순위라니 "놀라운 이름이 등장했다" 소문 근원지가 있다... 1년 만에 떠날 수 있다
  7. 7생각없는 소속사+눈먼 팬심+공황장애..김호중, '환장' 3단 콤보 [★FOCUS]
  8. 8이강인 2G 선발→이번에도 오른쪽 윙어, '18세 특급' 감격 데뷔골... PSG, 니스에 2-1 승
  9. 9'야속한 봄비' KBO 300만 관중, 6295명이 모자랐다... 만원관중 앞 KIA 웃고 한화 울었다 [종합]
  10. 10"빠떼루 줘야 함다" 김영준 레슬링 해설위원, 향년 76세로 별세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