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공식 발매도 하지 않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일본 아이튠즈 싱글차트에서 4위에 올랐다.
7일 오후 4시 현재 일본 아이튠즈 싱글차트에 따르면 소녀시대의 'Oh!'(3위)에 이어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당당히 4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 음원은 스타뉴스 확인 결과 일본에서 발매된 엄연한 불법 음원. '강남스타일'이 포함된 이 앨범은 'Korean Musics Songs, Pt.1'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일 발매됐다.
싸이와 지드래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이같은 불법 음반 출시 사실을 확인, 일본내 YG음반 유통사인 유니버설을 통해 해당 음반의 아이튠즈 내 삭제를 공식 요청키로 했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싸이의 이번 정규 6집은 일본에 정식 발매된 적이 없다. 확인 결과 '강남스타일'이 담긴 'Korean Musics Songs, Pt.1' 음반은 불법으로 출시된 것으로 드러났다"며 "해당 음반의 아이튠즈 내 삭제를 공식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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