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가 시청률에서도 '대세'임을 입증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방송한 SBS '싸이특집쇼 갈데까지 가보자'는 10.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오후 11시의 심야시간대에 방송됐음에도 불구하고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드스타' 싸이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이날 방송 된 '싸이특집쇼 갈데까지 가보자'는 지난 4일 서울시청에서 열렸던 싸이의 무료콘서트를 녹화한 것으로 SBS 측은 지난 5일 싸이의 콘서트를 긴급편성, 7일 오후 방송했다.
싸이의 서울시청 광장 공연은 지난 4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무료로 진행됐으며 '새', '챔피언' 등 다수의 히트곡들로 채워졌다. 이날 공연은 당일 오전부터 국내외 관객들로 붐볐으며 서울시 측의 경찰인원 5천여 명이 동원됐다.
실제로 이날 공연은 당초 관계자들이 예상했던 관중 수 4~5만 명이라는 수치의 두 배에 달하는 10만(서울시 측 최종 추산) 관중이 모인 것으로 집계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8일 오전 유튜브 조회수 4억 45만 클릭을 기록하며 공개 이후 86일 만에 4억 조회수를 돌파하며 역대 유튜브 조회수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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