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김태원이 시즌1에 이어 시즌3에서도 MBC 스타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의 멘토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김태원은 8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위대한 탄생 시즌3' 간담회에 참석해 "소위 의리라고 하는 것을 지켰다"고 말했다.
김태원은 "자꾸 말씀 드리지만, 제가 난 사람도 아니지만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프러포즈가 왔지만 '위대한 탄생' 의리를 지키고자 했다"고 전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너무 의리를 안 지키지 않나요"라며 "저라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원은 "또 하나는 '슈퍼스타K'에 이승철이 있고 '위대한 탄생'에 김태원이 있는 것도 아름다운 이야기 아닌가, 재미있고"라며 "물론 그 분이 잘 나가지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태원은 '슈퍼스타K'를 지칭하며 "솔직히 그 쪽에서 버스커 버스커나 그런 친구들의 발굴은 박수를 친다. '위대한 탄생'에서도 그런 친구를 발견할 거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시즌3을 맞은 '위대한 탄생'은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뒀다. 제작진은 시즌2 30회 분량보다 3분의1을 축소한 20회 분량으로 속도감과 긴장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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