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유진 "MC이자 멘토로..공감가는 진행할것"

김현록 기자  |  2012.10.08 15:36


"MC지만 멘토 역할도 하고 싶어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3'의 MC로 합류한 유진이 포부를 전했다.

유진은 8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위대한 탄생 시즌3'(연출 서창만 노시용)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진은 "(가수 출신이기 때문에) MC로 저를 선택하지 않았나 한다"며 "아무래도 음악을 했던 사람으로서 그들의 마음에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유진은 "MC지만 예전 일을 떠올리면 아무래도 조언도 더 할 수 있고, 심적으로 멘토 역할을 할 수 있으면 한다"며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은데 조금 더 신선함을 더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멘토가 아닌 MC지만 공감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위대한 탄생3'은 김태원, 용감한 형제, 김연우 외에 뮤지컬 가수 김소현 등 4인 멘토 체제로 변화를 꾀한다.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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