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첫사랑' 高3 수지, 소신 선택..'올 대입도전 NO'

길혜성 기자  |  2012.10.10 12:05
수지 ⓒ스타뉴스


'국민 첫사랑' 수지가 대학 도전을 뒤로 미뤘다. 일에 열중해야 될 시기라고 생각, 지금 대학에 들어가도 제대로 공부를 못할 것 같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10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3학년인 수지는 2013년도 대입에 도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올해 가수, 연기자, 예능인으로 활발히 활약한 수지는 2013년에도 일에 몰두하기로 결심, 대학에 가더라도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다. 소신 있는 선택이라 할 만하다.

앞서 수지보다 한 살 많은 가수 아이유와 연기자 유승호 역시 같은 이유에서 지난해 대학 입시에 도전하지 않았다.

수지는 올해는 대입에 도전하지 않지만 공부에 몰두 할 수 있는 시기가 생기면 언제든 시도할 계획이다. 즉, 대학 캠퍼스를 밟는 것을 아예 포기한 것은 아니다.

한편 수지가 포함된 걸그룹 미스에이(페이 지아 민 수지)는 오는 15일 신곡 '남자 없이 잘 살아'를 발표, 가요계로 돌아온다. 미쓰에이는 이번에는 한층 밝아진 퍼포먼스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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