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호주 음악 페스티벌에 선다.
11일 호주의 음악축제 '퓨처 뮤직 페스티벌'(Furure Music Festival)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싸이는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그룹 프로디지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싸이는 내년 3월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의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싸이는 호주 공식 음악차트는 물론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싸이는 미국에선 아쉽게도 1위를 놓쳤다. 빌보드 매거진 빌보드비즈에 따르면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12일 공식 발표되는 메인차트 '핫100'에서 2위에 올랐다. 밴드 마룬파이브의 '원 모어 나이트'에 이은 3주 연속 2위 기록이다.
지난달 25일 약 3주간의 미국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싸이는 13일 호주로 출국, 다시 미국으로 향한다. 새 음반 발매와 더불어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설 계획이다.
싸이는 빌보드 1위 도전을 계속한다. 싸이가 빌보드 메인차트에서 1위를 달성하면 아시아 가수 최초로 미국과 영국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유일한 가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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