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 4년만에 컴백 동시 日진출 '발라드 한류'

박영웅 기자  |  2012.10.11 09:21
이기찬


발라드 가수 이기찬이 4년 만에 컴백하며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알린다.

이기찬은 오는 11월6일 신곡이 담긴 새 음반을 발표한다. 그간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새 앨범 및 드라마 OST 작업에 몰두했던 이기찬의 4년 만의 새 음반이다.

이기찬은 이번에 소속사 이적과 더불어 데뷔 후 첫 일본 활동에도 나선다. 1996년 고교생 가수로 데뷔한 그는 16년 만에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이기찬의 자작곡인 새 음반 타이틀곡 '새벽 1시'는 한국어와 일본어로 제작됐다. '새벽 1시'는 17일 일본 현지에 발매되며 이기찬 특유의 감성 발라드가 될 전망이다.

이기찬 측 관계자는 11일 스타뉴스에 "이기찬이 이달 중순 일본 데뷔 싱글 발매 시점에 맞춰 약 1주일간 머물며 일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며 "이후 11월에는 다시 한국에서 오랜만에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기찬은 컴백과 동시에 단독 콘서트도 열고 팬들과 만난다. 그는 오는 11월10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불롬에서 콘서트 'Convince Myself'를 열고 '미인' '감기' '또 한 번 사랑은 가고' 등 히트곡 무대와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기찬은 지난 2월부터 꾸준히 드라마 OST로 팬들과 만나왔다. '해를 품은 달' OST '아니기를', '유령' OST '어떻게', '아랑사또전' OST '외쳐본다' 등을 발표했다.

최근 나얼 서인국 허각 백아연 휘성 등 발라드 가수들의 신곡이 음원차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이기찬의 발라드 역시 가요 팬들의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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