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中 'LETV' 아시아 최고 여배우상 수상

김성희 기자  |  2012.10.12 16:10
<사진=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다해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등극했다.

이다해는 지난 9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 3회 LETV 영화&드라마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최고 여자배우 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 여배우가 최고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이례적이다. 이다해는 수상 후 중국어로 직접 준비한 소감을 밝혀 관객들로 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다해의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중국 그리고 아시아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아시아에서의 입지를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다해가 참석한 'LETV 시상식'은 LETV.COM에서의 조회 수와 영화 및 드라마 평론가, 기자 등 전문 심사위원들과 네티즌 투표를 합산해 수상자가 결정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한편 이다해는 오는 12월 초 드라마 '아이리스2' 첫 촬영을 통해 국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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