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노홍철, 착한虎 불구, 나쁜虎로 지목..'억울'

길혜성 기자  |  2012.10.13 20:34
<화면캡처=MBC '무한도전'>


노홍철이 '무한도전' 내 유쾌한 사기꾼 이미지를 벗하고 결국 나쁜 호랑이로 지목, 억울함을 감추지 못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래동화 '해님달님'을 모티브로 호랑이 팀과 오누이 팀의 물고 물리는 심리 게임을 선보였다.

호랑이 팀은 박명수 정준하 길 노홍철 하하 등 5명이었고, 오누이 팀은 오빠 해님 역의 유재석과 여동생 달님 역의 정형돈으로 이뤄졌다.

호랑이 팀은 호랑이 어머니의 편지에 따라 자신들의 목숨을 위협할 수 있는 3개의 곶감 주머니를 서울 곳곳에 숨겼다. 하지만 호랑이들 중에는 배다른 착한 두 호랑이가 있었고 이들의 임무는 오누이들의 도와주는 것이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정준하와 노홍철이었다.

나쁜 호랑이들은 오누이를 꼬여 내 호랑이 소굴로 유인해야했고 그래서 자신이 숨긴 곶감까지 직접 찾아주는 등 착한 호랑이인 양 연기했다.

이 와중에 찾은 곶감을 나쁜 호랑이들에 먹이면 게임을 이길 수 있는 오누이 팀은 여러 호랑이들과 심리전을 벌였고 정준하를 첫 나쁜 호랑이로 지목했다. 하지만 정준하는 착한 호랑이로 밝혀져 허탈해 했다. 그럼에도 이내 심리전을 통해 나쁜 호랑이 길에게 곶감을 먹여 제거했다.

이제 남은 것은 나쁜 호랑이 박명수 하하와 착한 호랑이 노홍철. 오누이 팀은 마지막에 평소 사기꾼 이미지의 노홍철을 나쁜 호랑이로 지목했고 남은 곶감을 먹였지만 결국 착한 호랑이로 드러나 나쁜 호랑이인 박명수와 하하가 최종 승자가 됐다. 이에 노홍철은 "빨간 줄이 하나 있다고 계속 사람을...."이라며 억울해 했다. 이에 박명수는 노홍철에게 "그 간 네가 너무 사시 많이 쳤어"라고 응수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길의 하차 선언 이후 복귀를 결심한 뒤 첫 녹화분이었다. 이에 길이 동료 멤버들 및 스태프에 떡을 돌린 것을 알리는 장면도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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