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스타 장백지가 고소영의 미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장백지와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장백지는 허진호 감독의 영화로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위험한 관계'에서 장쯔이와 함께 호흡을 맞춘 장동건에 대해 "신사"라고 표현하며 "오빠, 사랑해요"라고 유쾌하게 인사했다.
장백지는 이어 장동건의 아내인 톱스타 고소영에 대해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인터넷을 통해 봤는데 정말 예쁘더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장백지는 이날 방송에서 리포터가 요즘 KBS 2TV '개그콘서트'의 '정여사' 코너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라우니 인형을 선물하자 "파이란"을 언급하며 "사고 싶었다"며 고마워했다. 장백지는 이어 "아들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우니는 지난 2001년 최민식 장백지 주연의 한국 영화 '파이란'에 등장한 모습이 최근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에 장백지와 브라우니는 11년 만에 재회한 셈이다.
장백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난 10일 '정여사' 코너 녹화에 참여까지 했다. 이번 촬영분은 14일 '개그콘서트'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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