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감독 "배우 캐스팅, 정직하게 대본 보냈다"

안이슬 기자  |  2012.10.16 20:09
구혜선ⓒ장문선 인턴기자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복숭아나무' 주연배우 캐스팅 과정을 밝혔다.

구혜선은 16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복숭아나무'(감독 구혜선) 쇼케이스에서 남상미 조승우 류덕환 등 주연배우들을 섭외하기 위해 소속사를 통해 시나리오를 보냈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이 자리에서 배우 캐스팅 노하우를 묻는 한 팬의 질문에 "다른 노하우는 없고 정직한 길로, 회사를 통해 시나리오를 드렸다"고 답했다.

이어 "최대한 배우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게, 서로 일을 하는 사이니까 그런 관계를 위해서 최대한 맞는 정확하고 맞는 길로 가려고 노력했다. 그게 노하우라면 노하우 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구혜선은 조승우와 류덕환에게는 시나리오를 보내고 확답을 받았지만 친분이 깊은 남상미에게는 "그냥 시나리오를 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남상미를 떠올리며 시나리오를 썼다는 구혜선은 "아마 영화를 보신 남성분들은 남상미의 매력에 빠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샴쌍둥이 상현(조승우 분)과 동현(류덕환 분)앞에 밝고 상냥한 승아(남상미 분)가 나타나며 두 형제에게 일어나는 변화를 담은 영화다. 오는 31일 개봉.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4. 4'개막 한달 넘었는데' 롯데 아직도 10승도 못했다... 2연속 영봉패 수모, 살아나던 타선 다시 잠잠
  5. 5'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6. 6'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7. 7'165㎞ 타구 퍼올렸는데' 이정후 운이 너무 없다, 빠른 발로 1안타... SF는 3-4 역전패 [SF 리뷰]
  8. 8'골키퍼를 또 사?' EPL 대표 영입 못하는 구단 첼시, 이번엔 프랑스 국대 노린다
  9. 9"이정후 언빌리버블!" 동료도, 감독도 감탄한 '슈퍼캐치'... 이제 ML 수비 적응 '걱정 끝'
  10. 10드디어 '천군만마' 돌아온다, '팀 타율 1위' 공포의 리그 최강 타선이 더욱 강해진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