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대풍수'(극본 남선년 박상희·연출 이용석)가 방송 3주 만에 10%대 시청률로 진입하면서 치열해진 수목극 경쟁을 예고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한 '대풍수'는 10.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지난 10일 동시간대 방송한 3사 드라마 가운데 가장 낮은 기록인 6.5%의 시청률을 올린 '대풍수'는 2회 방송분에서 7.0%로 상승하더니 10%대 시청률도 돌파했다.
'대풍수'는 고려 말기와 조선 초기를 배경으로 난세의 영웅인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며 벌어지는 팩션 사극. 특히 지금껏 사극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풍수·관상가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블록버스터 사극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아온 드라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착한남자'는 14.3%, MBC '아랑사또전'은 12.4%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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