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비밀남녀전' 출연.."긍적적 검토 중"

김미화 기자  |  2012.10.18 14:05
ⓒ임성균 기자


배우 최강희가 MBC 새 드라마 '비밀남녀전'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18일 '비밀남녀전'의 제작사 사과나무측은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최강희에게 '비밀남녀전'의 출연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제작관계자는 "최강희에게 여주인공 역할을 제안했고 출연여부를 조율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최강희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도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며 "현재 봉태규와 촬영 중인 영화 '미나문방구' 촬영 스케줄과 조율하는 문제 등이 남아있어서 확정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비밀남녀전'은 영화 '7급 공무원'을 따서 만든 작품. 서로 신분을 속여야만 하는 커플 첩보원의 좌충우돌하는 해프닝에서 모티프를 얻은 작품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상대방을 속이는 데 최고의 전문가인 남녀 주인공이 펼치는 로맨틱 첩보 멜로물이다. 신세대 국정원 신입요원들 간의 사랑, 우정, 그리고 조직 안에서 느끼는 갈등과 에피소드를 밝고 세련되게 그려나갈 작품이다. 총 20부작으로 2013년 1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앞서 배우 주원이 주인공 길로 역에 전격 캐스팅 됐다.

한편 최강희는 지난 해 9월 종영한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이후 1년 여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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