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오' 장민호 "유비스 시절 많이 맞았다" 고백

고소화 인턴기자  |  2012.10.19 21:19
<화면캡처 KBS 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
그룹 유비스 출신의 장민호가 신인시절의 이야기를 고백했다.

장민호는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 출연해 "매니지먼트사에서 많이 맞았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구둣발로 정강이를 차이기도 했다. 더 이상은 가수를 할 수가 없었고 활동 당시 가족들에게는 비밀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7년 만에 트로트가수로 앨범을 내기 직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장민호는 이날 방송에서 가수 리아와 조성모의 조카 오세준, 만성 신부전증으로 투병중인 윤선중, 김완선의 매니저 김정현으로 구성된 '더그래'팀이 권인하, 강인원, 김현식의 '내 마음속의 수채화'를 탱고풍으로 편곡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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