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위탄3'·'사랑과전쟁'에 밀려 자체최저 3.9%

문완식 기자  |  2012.10.20 09:31


SBS 토크프로그램 '고쇼'가 경쟁 프로그램에 밀려 자체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고쇼'는 3.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이 기록한 5.1%보다 1.2%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지난 4월 첫 방송 이후 가장 낮은 기록이다.

이날 영화 '비정한 도시'의 주연 배우 이기영, 조성하, 서영희가 출연했지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지는 못했다.

'고쇼'는 비슷한 시간대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에 시청률에서 계속 밀리다 20일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3'이 첫 방송하면서 시청률이 더 하락했다.

이날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는 7.7%,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3'은 6.9%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한편 '고쇼'는 오는 12월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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