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300회, 7人 속마음 통했다..土예능 1위

김성희 기자  |  2012.10.21 09:39
사진=무한도전 캡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토요 예능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무한도전' 300회가 15.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 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거창한 300회가 아닌 '쉼표특집'이었다. 7년 역사의 '무한도전'을 되돌아볼 수 있는 자리로 무한도전의 역사와 7명 멤버들의 속마음을 알 수 있었다.

멤버들은 각자 마니또가 돼 '소울푸드'로 마음을 표현했다. 모두가 쑥스러워 하면서도 편지로 진심을 전했다.

또한 텐트에서 각자 토크 시간을 가졌다. 유재석은 화려한 1인자 뒤에 가려졌던 불안함, 가족에 대한 미안한 마음 등 그동안 방송에서 털어놓지 못했던 것들을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SBS '스타주니어쇼-붕어빵'은 9.4%, '놀라운 대회-스타킹'은 8.7%,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10.8%, MBC '세바퀴'는 9.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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