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노홍철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편집된 것과 관련해 이유를 공개했다.
김태호 PD는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한 네티즌이 "예고편에서 노홍철 우는 장면은 왜 안 나왔나요?"라는 질문을 남기자, 이에 "시간이 넘쳐서 결국 못나갔습니다. 억지로 쪼개 넣자니 감정선이 다 망가져서요. 혹시 다음 회에 넣을 수 있을지 고민중 입니다"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정작 20일 방송된 '무한도전' 300회 쉼표 특집에는 이 장면이 편집돼 방송됐고, 이에 의아함을 드러낸 한 네티즌의 질문에 김태호 PD가 직접 답변을 남긴 것이다.
한편 '무한도전' 300회 특집에서 멤버들은 가장 기억에 남았던 특집들을 하나씩 뽑아 함께 감상하는 등 지난 7년간의 추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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