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김태훈 아시아나단편영화제 사회 낙점

안이슬 기자  |  2012.10.24 08:28
배우 유준상(왼쪽), 김태훈 ⓒ스타뉴스

배우 유준상과 김태훈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폐막식 사회자로 나선다.

24일 오전 아시아나단편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제10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의 개막식 사회자로 유준상이, 폐막식 사회자로 김태훈이 선정됐다.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된 유준상은 "개막식 사회자로 10회를 맞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를 축하하게 되어 의미 있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준상은 각종 뮤지컬과 드라마는 물론 '북촌방향' '다른 나라에서' '터치' 등 영화계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2TV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김태훈도 폐막식 사회자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와 함께한다. 김태훈은 지난 7회 영화제에서 단편의 얼굴상 수상, 8회에서는 하지원과 함께 특별 심사위원 활동, 9회는 폐막식 사회자로 활동해 올해로 4회 째 영화제와 인연을 맺게 됐다.

김태훈은 "4년 연속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와 인연이 닿아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며, 폐막식 사회자로서 영화제 피날레를 잘 장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10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 1일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6일 간의 단편영화 축제를 진행한다. 전 세계 32개국 82편의 단편영화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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