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솔로가수 M으로 돌아온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활동해 온 이민우는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아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M이란 예명으로 솔로 활동을 펼쳐온 이민우는 오는 23일, 24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콘서트를 연다. 3년 만의 솔로 무대다.
이민우 측 관계자는 24일 스타뉴스에 "멤버들 모두 군 복무를 마친 뒤 바쁘게 신화 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민우가 콘서트를 시작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번 솔로 콘서트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마련한 것. 이민우는 올해 솔로 앨범을 발표할 계획은 없지만, 꾸준히 새 음반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이민우는 7월 팬들과 의미 있는 생일 파티도 열었다. 지난 7월28일 생일을 맞이한 이민우는 생일 날짜에 맞춰 728명의 팬을 초대해 기쁨을 나눴다.
신화는 지난 7월7일 베이징 공연을 마지막으로 '2012 신화 그랜드 투어 - 더 리턴'의 막을 내렸다. 총 8개 도시 10회 공연, 9만1000여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대장정을 마쳤다. 멤버들은 솔로 음반, 연기, MC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민우는 2003년 솔로 활동을 시작해 'M스타일' '남자를 믿지마' '이프 유' '범프'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솔로가수로서도 개성 넘치는 음악을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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