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류덕환, 서로 "잘생겼다" 칭찬 릴레이

안이슬 기자  |  2012.10.24 16:50
배우 조승우 ⓒ홍봉진 기자

배우 조승우와 류덕환이 서로의 외모를 칭찬했다.

조승우와 류덕환은 24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복숭아나무'(감독 구혜선) 언론시사회에서 누가 더 잘생겼느냐는 질문에 서로를 지목하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질문에 곧장 "저요"라고 농을 던졌던 류덕환은 "원래 나는 대학교 입시시험을 볼 때부터 조승우를 바라보면서 공연을 봤었고, 너무나 멋진 형님이라고 생각했었다"며 "감히 내가 어떻게 그러한(외모에 대한) 얘기를 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조승우는 "류덕환이 더 잘생겼다"고 화답했다.

그는 "(류덕환은) 얼굴도 작고 젊고, 대세남"이라며 "이 친구가 여우다. 내가 없을 때는 이상한 얘기를 해 놓고 내가 있으니까 좋은 얘기만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복숭아나무'는 샴쌍둥이인 상현(조승우 분)과 동현(류덕환 분)이 동화책을 만들기 위해 삽화작가 승아(남상미 분)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오는 10월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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