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수' 오현경, 최재웅 복수다짐 "아들 뺏겠다"

고소화 인턴기자  |  2012.10.24 22:28
<화면캡처=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

오현경이 최재웅에게서 이다윗을 뺏어 올 것을 다짐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극본 남선년 박상희 연출 이용석)에서 수련개(오현경 분)와 이인임(조민기 분)은 영지(이진 분)의 친 아들인 지상(이다윗 분)을 데리고 있는 동륜(최재웅 분)의 거주지를 알아냈다.

이인임은 "당장 가서 동륜을 죽이겠다"고 나서자 수련개는 "당장 죽여야 한다. 그러나 지금 죽인다 한들 당신의 울분이 풀리겠느냐"라며 이인임을 가로막았다.

수련개는 "그냥 죽이는 것은 자비롭다.동륜이 아끼는 것을 빼앗고 그것을 달라고 애원할 때 죽이겠다"고 했고 이인임은 "동륜이 아끼는 것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수련개는 "동륜의 아들과 자미원국이다. 내 손으로 자미원국과 동륜의 아들을 뺏어 오겠다"며 잔인한 계획을 세웠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상이 거주하던 기방이 불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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