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배우 김태희와 이나영을 향한 착각의 늪에 빠졌다.
27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지난주에 이은 '해님달님' 편으로 멤버들이 벌칙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한도전'의 정준하, 길(리쌍),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등은 썩은 동아줄을 선택하지 않기 위해 퀴즈 힌트 대결에 나섰다.
노홍철은 퀴즈에서 여배우들의 사진을 본 후 '노홍철과 어울릴 만한 여배우는?'이라는 질문을 만들었다.
노홍철은 하하의 부추김에 '김태희가 저 때문에? 같은 헬스장에 다닌다'고 착각을 했다.
퀴즈에서 힌트를 놓친 노홍철은 이후 이번에는 이나영과 사랑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됐네"라며 "우리 사랑은 10월 11일부터 시작된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부터 이 방송을 보시는 모든 분들, 당황하거나 동요하지 마세요"라며 "저희는 이제 그렇고 그런 사이니까"라고 말했다.
노홍철의 황당한 고백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실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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