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앨리스' 찍고 '불의 여신'으로 사극 도전

전형화 기자  |  2012.10.29 08:30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문근영이 현대극과 사극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문근영은 최근 내년 MBC에서 방영 예정인 초대형 사극 '불의 여신 정이(가제)' 제안을 받고 이변이 없는 한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불의 여신 정이'는 '네 멋대로 해라'와 '맛있는 청혼'의 박성수PD가 연출을 맡고, '무사 백동수'의 권순규 작가가 집필하는 드라마.

조선시대 최초 여성 사기장인 백파선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랑을 다룬다. 실존인물인 백파선은 조선 시대 최초로 여성 중에 도공의 최고 자리에 오른 데다 임진왜란으로 일본에 끌려간 뒤 현지에 조선 도공의 우수성을 알린 인물. 완성도에 따라 드라마 한류를 일으킨 '대장금' 못지않은 이야기가 담겨있기에 벌써부터 방송가의 기대가 쏠리는 사극이다.

문근영은 '불의 여신 정이'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바람의 화원'에 이어 또 한 번 사극에 도전한다.

문근영은 12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선 결혼을 일생일대 사업으로 여기는 발칙한 현대 여성을 연기하는 데 이어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불의 여신 정이'에서 불같은 기운을 담고 있는 장인 역할을 소화하게 됐다.

소녀에서 숙녀로 변한 문근영이 상반된 두 드라마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2. 2'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3. 3"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4. 4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5. 5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6. 6'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7. 7'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이미주, '송범근♥' 열애 심경 "머리 복잡"
  10. 10손흥민 꽁꽁 묶였다... '토트넘 초비상' 전반에만 3실점, 아스널에 대패 위기→4위 경쟁 '빨간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