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이 휴가 나오면 놀아달라고 했다."
배우 연우진은 30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데뷔작인 영화 '친구사이?'에서 함께 연기 한 동갑내기 배우 이제훈과 군입대 전날 연락을 했다고 전했다.
연우진은 "같이 '건축학개론'을 찍은 수지에게 면회를 오라고 했다는데 본인에게도 그런 말을 했냐"고 묻자 "그랬냐? 몰랐다"고 웃었다.
연우진은 "이제훈과는 배우 초창기 시절 만나서 그런지 몰라도 많이 믿는 친구"라며 "공유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연기적인 부분에 대해서 같이 고민할 수 있고 얘기할 수 있는 친구들을 만들어 나가는 게 좋은데 이제훈이 그런 친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우진은 최근 종영한 MBC '아랑사또전'에서 주왈 역을 맡아 시청자의 연민을 불러일으키며 인기를 모았다. 이제훈은 지난 2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1개월간 서울 경찰 홍보단에서 복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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