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왕이 된 남자'가 드디어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 이하 '광해')는 지난 30일 4만9227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누적 관객 1104만1970명을 기록했다.
지난 9월 13일 개봉한 '광해'는 이로써 개봉 48일만에 1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가장 빨리 1100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영화 역대 1위 '도둑들'의 26일과는 큰 차이가 나지만 역대 흥행 3위인 '왕의 남자'(1230만)의 54일보다는 빠른 속도다.
'광해'를 포함해 현재까지 1000만 관객을 넘긴 영화는 총 8편. '아바타'가 1335만명으로 1위, 현재 상형이 진행중인 '도둑들'이 그 뒤를 잇고 있고, '괴물'(1301만명), '왕의 남자'가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5위 '태극기 휘날리며'가 1174만명, 6위 '해운대'가 1139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한편 외화 '007 스카이폴'은 이날 9만7171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일일 관객 1위를 기록하는 한편 개봉 5일만에 누적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광해'가 2위로 그 뒤를 이었고 '용의자X'가 3만6455명으로 4위,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이 1만3152명으로 4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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