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상추 "건강한 이미지로 사랑받아 현역자원"

강금아 인턴기자  |  2012.11.01 00:29
<화면캡처 =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가수 마이티 마우스(상추, 쇼리)의 멤버 상추가 현역 입대 심경을 밝혔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상추는 어깨 부상으로 공익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재활치료 후 현역 입대를 자원한 이유를 밝혔다.

상추는 "사실 고민이 많았다"며 "대한민국에서 군대문제만큼 민감한 문제도 없잖아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람들이 상추를 생각할 때 대한민국에서 건강한 연예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건강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아놓고 공익을 가면 안될 것 같았다"고 현역 입대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앞으로도 상추를 생각하면 긍정적이고 밝은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마이티 마우스의 멤버 쇼리가 특별 출연해 가수 GOD의 노래 '길'을 개사한 곡으로 상추의 입대 전 마지막 녹화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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