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결혼 후 그룹 신화 활동 외에 다른 활동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동완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KBS 1TV 저녁일일극 '힘내요, 미스터 김!'(극본 조정주 연출 홍석구 김종연, 이하 '미스터 김')의 제작발표회에서 결혼 후 2년은 결혼 생활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완은 이 자리에서 "결혼을 하면 2년 동안은 결혼 활동에 매진할 거다"며 "결혼 후 신화 활동 외에 다른 활동은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3개월 전에 부모님에게서 독립했다"며 "독립 후 아내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은 혼자 사는 게 프로그램 되어있지 않다고 한다"며 "결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터 김'은 아파트 입주청소부 겸 가사도우미 총각 김태평이 각기 성(姓)이 다른 네 명의 아이들을 키우며 한 여자를 만나 진짜 가족을 완성해 가는 이야기다.
김동완, 왕지혜, 최정윤, 백일섭, 김혜선, 이정길, 최일화, 사미자, 정재순, 강성민, 서지희, 오재무, 연준석, 노정의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5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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