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김지영 '터치' 中·日등 아시아6개국 선판매

안이슬 기자  |  2012.11.02 09:14

영화 '터치가' 아시아 6개국 관객을 만나게 된다.

2일 영화제작사 민병훈필름에 따르면 '터치'(감독 민병훈)는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6개국에 사전 판매됐다.

영화 '터치'는 알코올중독으로 선수 인생에 위기를 맞은 사격선수 동식(유준상 분)과 편법으로 환자를 요양원에 보내주고 뒷돈을 받으며 생계를 이어가는 수원(김지영 분) 부부가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 1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된 '터치'는 부산영화제와 함께 진행된 아시아필름마켓에서 일본 중국 등 아시아 6개국에 사전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터치'의 해외 세일즈를 맡고 있는 드림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달 31일부터 미국 LA에서 진행되고 있는 아메리칸필름마켓에도 참여하고 있어 추가 계약 체결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터치'는 오는 8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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