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 아기엄마 조선영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위탄3' 멘토들의 극찬을 받았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3'에서는 캐나다 벤쿠버에 거주중인 27세 아기엄마 조선영이 등장했다.
앞서 조선영은 한국에서 '헤리티지 메스콰이어'라는 공연단에 소속, 벤쿠버 공연 중 만난 재미교포 남편과 함께 현지에 머무르게 됐다며 한국을 그리워했다. 이어 그는 버블시스터즈의 '바보처럼'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하여 멘토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노래가 끝나자 멘토 김태원은 "결혼 전에 가수가 꿈이지 않았냐"고 질문했다. "노래를 통해 사람들과 공감하고 싶었다"는 조선영의 답변에 "그러면 성공하신 겁니다. 굉장히 아름답게 들었습니다"라며 칭찬했다.
이어 바비킴 역시 "지금까지 참가자들 중에 가장 잘 부른 것 같다"며 "졸렸는데 커피처럼 저를 깨워주신 것 같다. 감사하다"고 극찬했다. 조선영은 3개의 왕관을 받아 합격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지난주에 이어 멘토 김태원과 용감한 형제의 불꽃 튀는 대립이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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