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박보영, 김종국 '짝' 선택..유부남 하하 거절

최보란 기자  |  2012.11.04 18:53
<방송캡처=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보영이 김종국을 짝을 선택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헌터 최민수의 등장에 앞서 '짝'을 패러디한 '짝-나도 월요커플이 되고 싶다' 콘셉트로 막간을 꾸몄다. 최민수의 깜짝 등장에 앞서 박보영을 게스트로 멤버들을 속인 것.

이날 촬영장에서는 박보영이 여자 1호로 깜짝 등장, 고정 멤버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또한 송지효는 평소 '런닝맨' 촬영 때의 털털한 모습과는 달리 화사하게 꾸미고 등장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제작진은 박보영에 여자1호, 송지효를 여자2호로 배정하고 서로를 탐색한 뒤 마음에 드는 이성과 월요 커플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유재석ㅇ느 남자1호, 지석진은 2호, 김종국은 3호, 개리는 4호, 하하는 5호, 이광수는 6호가 돼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애썼다.

첫 마음을 확인하기 위한 도시락 선택에서 하하와 개리는 송지효를, 유재석 지석진,김종국 이광수는 박보영을 선택해 함께 식사를 했다. 개리는 송지효에 대한 일편단심을 보여주며 원조 월요커플다운 호흡을 뽐냈다.

다음 장소로 이동한 멤버들은 달리기를 해서 먼저 우산을 뽑은 멤버가 여성에게 대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유부남 하하는 가장 먼저 박보영에 대시했으나 바로 거절당했다. 두 번째로 이광수가 시도, 모두의 예상을 뚫고 짝이 돼 불만이 폭주했다. 세 번째로 우산을 뽑은 김종국은 이미 짝이 있는 박보영에게 다시 도전해 이광수 제치고 짝이 됐다. 이에 송지효는 "김종국 연관 검색어에 또 여자 이름이 뜨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지효는 유재석의 선택을 거절하고 자신에게 변함없는 호감을 표시해준 개리를 선택해 월요커플의 의리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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