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정이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임수정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5일 스타뉴스에 "임수정이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 출연 제안을 받았으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아직 최종 확정된 상태는 아니"라며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이후 드라마 출연 제의가 많았었는데 현재 영화, 드라마 쪽에서 여러 작품을 제안 받은 만큼 면밀히 검토한 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수정이 출연을 확정하게 될 경우, 지난 2004년 KBS 2TV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 9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이응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서로 다른 정당에 소속된 두 국회의원의 이념의 벽을 넘어선 사랑 이야기를 다뤘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내 연애의 모든 것'은 내년께 수목드라마로 편성될 예정이며, 현재 조인성, 송혜교 주연의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내년 2월 편성을 확정할 경우 '내 연애의 모든 것'이 후속작으로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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