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아틱스, 레이디가가 '포커페이스' 작곡가와 신곡

길혜성 기자  |  2012.11.06 15:46
레드원(왼쪽에서 2번째)와 아지아틱스 멤버들 <사진출처=레드원 트위터>


3인 R&B 힙합그룹 아지아틱스(에디 신, 플로우식, 니키 리)가 세계적 작곡가 겸 프로듀서와 신곡 작업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결과물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메가 히트곡인 '포커 페이스'와 '저스트 댄스'를 작곡한 프로듀서 레드원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 친구 아지아틱스와 함께 최고의 재능을 가진 나의 팀과 히트곡을 쓰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Having FUN Writing HITS with my boys aziatix and my crazy and talented team)"란 글을 올렸다.

레드원은 작업실에서 아지아틱스와 함께 찍은 사진도 게재하며 함께 작업 중인 사실을 알렸다.

레드원은 그 간 레이디 가가는 물론 마이클 잭슨, 어셔, 제니퍼 로페즈,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여러 차례 작업,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무려 23곡의 넘버 원 싱글을 탄생시킨 유명 프로듀서다. 레드원은 그래미 시상식에서 2차례 상도 탔다.

아지아틱스 측 역시 레드원과 협업 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에이스타 측은 6일 "아지아틱스와 레디원의 만남은 레드원의 전격 제안을 통해 이뤄졌다"며 "현재 아지아틱스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레드원과 전 세계에서 발표할 새 앨범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90년대 R&B그룹 솔리드 출신의 프로듀서이자 에이스타의 대표인 정재윤은 "레드원과 작업을 통해 레이디 가가가 글로벌 스타로 성장 할 수 있었듯 아지아틱스 역시 세계적 팀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레드원과 작업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조만간 다시 놀랄만한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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