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화신'측 "강지환 상황, 추이 지켜볼수밖에"

최보란 기자  |  2012.11.07 14:10
배우 강지환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배우 강지환이 한국매니지먼트협회와 분쟁 조정을 합의하지 못하면서 주연으로 물망에 올라있던 SBS 드라마 '돈의 화신' 출연여부가 더욱 불투명해졌다.

'돈의 화신' 제작진은 7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강지환의 현 상황은 배우와 소속사 간의 문제이기 때문에 제작진이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캐스팅이 확정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제작진으로서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아직은 없다. 일단 추이를 지켜볼 수밖에 없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국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는 최근 강지환측이 분쟁조정을 받을 의사가 없다고 판단, 이 문제를 별도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11월7일 스타뉴스 단독보도)

앞서 강지환 소속사 에스플러스는 지난달 22일 강지환이 향후 연예활동을 변호사를 통해 하라고 통보한 것에 대해 사실상 계약해지를 요구한 것이라며 연매협에 분쟁조정 신청을 했다.

연매협은 이와 관련해 에스플러스와 강지환측의 소명을 들은 뒤 분쟁조정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연매협은 강지환측이 출석 요구를 수차례 미룬 끝에 조정하는 것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연락을 하자 분쟁조정을 받을 의사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환이 소속사와 분쟁을 겪는 건 이번이 두 번째. 강지환은 지난 2008년 12월 전속계약이 8개월 여 남은 상태에서 당시 이중계약 논란에 휩싸였고, 이 여파로 드라마 '신의' 출연이 좌절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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