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혜가 자신의 속옷을 빨래한 김동완의 모습에 깜짝 놀라 화를 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연속극 '힘내요 미스터김'(극본 조정주 연출 홍석구·김종연)에서 이우경(왕지혜 분)은 가사 도우미로 들어가 빨래를 널며 자신의 속옷을 들고 있는 김태평의 모습에 깜짝 놀라 "당신 그거 안 놔? 당신 뭔데 남의 속옷에 손을 대"라며 화를 냈다.
이에 김태평은 "저 새로 온 가사 도우미 김태평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이우경은 "아니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라며 "댁이 가사 도우미이면 내 팬티나 브라를 쭉 댁이 빨겠다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이어 김태평은 "아니 많이 해 봐서 와이어 고장 안 나게 잘 할 수 있습니다"라며 태연하게 대답해 이우경의 말문을 막았다.
결국 이우경의 반대로 김태평은 하루 만에 가사 도우미 일을 그만둬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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