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뭐길래', 류승수 책이 불쏘시개로 사용

강금아 인턴기자  |  2012.11.13 21:36
<화면캡처= MBC 월화시트콤 '엄마가 뭐길래'>


'엄마가 뭐길래' 류승수가 10년 전 집필한 책이 고구마를 굽는 데 사용되는 불쏘시개로 이용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시트콤 '엄마가 뭐길래'(극본 장용민·손근주 연출 강영선·이지선)에서 류승수(류승수 분)가 박미선(박미선 분)에게 자신이 10년 전 쓴 책을 건넸다.

류승수로부터 그가 쓴 책 '헤라의 고독'을 건네받은 미선은 책이 지루하고 난해하다며 읽지 않았다. 그러나 류승수가 계속해서 책을 어떻게 읽었냐고 묻자 박미선은 "감명깊었다"며 거짓말로 답했다.

류승수는 "다른 사람들은 난해하다고 이해 못하던데 역시 처남댁은 다르시네요"라며 미선을 마주칠 때 마다 계속해서 자신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나 박정학(박정학 분)이 책을 바닥에 놔두는 바람에 결국 책은 가족들이 고구마를 구울 때 불쏘시개와 군고구마를 감싸는 데 사용되고 말았다. 이를 발견한 류승수는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며 경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지혜(서이안 분)가 신소율(신소율 분)과 김연석(유연석 분)이 과거에 연인이었던 사실을 알아챘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5. 5'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6. 6"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7. 7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8. 8'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그것이 알고 싶다', 23일 '미스터리 서클 - 납구슬은 왜 그곳에 있었나?' 방송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