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캐나다에 뜬다..美NFL 하프타임 공연 확정

윤성열 기자  |  2012.11.17 10:19


'월드스타' 가수 싸이(35·본명 박재상)가 캐나다에서 미국 프로 풋볼(이하 NFL)경기에서 특별 공연을 펼친다.

1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다음 달 16일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NFL의 버팔로빌스 대 시애틀 시호크스 경기 하프타임때 '강남스타일' 무대를 선보인다.

이는 싸이가 캐나다 대중을 상대로 공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싸이는 버펄로 빌스 팀의 치어리더 및 5만3000여 명의 관중과 함께 '말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경기는 오는 12월 17일 오전 6시(이하 한국 시간)에 열린다. 싸이의 공연은 캐나다 방송 채널 시티TV(City TV), 스포츠넷(Sportsnet)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싸이는 오는 19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에 뉴미디어 상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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