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출신 가수 이하이가 깜짝 신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이먼트(이하 YG)는 19일 "오는 22일 낮 12시 이하이의 두 번째 신곡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하이의 신곡 발표는 YG 직원들조차 모르게 극비리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이의 경우, 지난 2009년 2NE1의 데뷔 이후 YG에서 3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인지라 하나부터 열까지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총괄하고 있다.
양현석은 YG 소속 출신의 첫 여성 그룹인 스위티 멤버 이은주와 9년 동안 만나왔던 사실을 결혼 발표 전날까지 지인들에게 알리지 않았을 만큼 비밀주의로 잘 알려져있다.
YG 관계자는 "이하이의 신곡 발표 소식은 'K팝 스타' 시즌2가 첫 방송된 어제(18일) 저녁 양 대표가 YG 주요 임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전달했다"며 "지금까지 이하이의 신곡 뮤직비디오 계획도 없었고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예약조차 하지 않은 상황인지라 이 사실을 전혀 알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하이는 그 간 국내 가요계에서 자주 다루지 않았던 레트로 소울 장르 곡인 '1,2,3,4'로 각종 음원 실시간 차트 1위를 장기간 유지하며 올 하반기 최고 신인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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