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1~2년 안에 예능계에서 MC로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준호는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열린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 기자간담회에서 올 한해 자신의 예능 활동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준호는 "올해는 '해피투게더3'에도 고정으로 들어가고 '퀴즈쇼 사총사' MC도 맡는 등 MC로서 활동에 물꼬를 더 텄다"라며 "앞으로 1~2년 안에 좋은 MC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4부작 '인간의 조건'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문명에서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현대인의 필수품인 TV, 인터넷, 휴대전화 세 가지 없이 7일간 살아가는 프로그램이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주역들인 박성호, 김준호, 정태호, 김준현, 허경환, 양상국이 출연한다. 24일 오후 11시 25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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