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환, 최강창민 주연 日영화서 북한스파이 출연

전형화 기자  |  2012.11.21 07:55
사진제공=필보이

배우 최규환이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형으로 일본영화에 출연했다.

최규환은 지난 3일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에서 최강창민과 호흡을 맞췄다. ‘황금을 안고 튀어라’는 영화 ’박치기’로 유명한 이즈츠 카즈유키 감독과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 다카무라 카로우의 스크린 데뷔작. 제3회 일본 추리 서스펜스 대상을 수상한 인기범죄 소설로 일본 오사카 거리를 무대로 펼쳐지는 여섯 남자의 금괴 쟁탈 작전을 그리고 있다.

최규환은 북한 공작원으로 역시 북의 지령을 받고 일본에 잠입한 친동생 최강창민을 제거해야 하는 인물을 맡았다.

'황금을 안고 튀어라'에는 최규환과 최강창민 뿐 아니라 츠마부키 사토시, 아사노 타다노부 등이 출연했다.

한편 최규환은 송승헌 윤제문 주연 영화 '전령'에 캐스팅돼 검술과 승마 훈련에 매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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