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를 교통사고를 당한 배우 박주미가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극본 연출 신창석)에 복귀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KBS 한 관계자는 21일 스타뉴스에 "박주미의 건강 회복속도가 빨라 다행이다"라며 "박주미가 촬영장 복귀를 원하고 있어 계속해서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지난 주 퇴원했지만 아직 통원치료는 받고 있다. 일부에서 하차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는데 이는 출연진, 제작진들의 기운을 빠지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촬영 복귀로 가닥잡고 있는 상황이며 오늘(21일) 내로 최종 발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주미는 지난달 23일 오후 11시 50분께 경북 군위군 중앙고속도로 하행선(부산방향)에서 앞서가던 덤프트럭과 추돌사고를 당했다.
그는 간 내부 열상, 갑상선 연골 골절, 무릎, 복부, 목 등에 찰과상으로 4~5주 정도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 최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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