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한 네티즌의 자신을 향한 비난에 침착하게 대응하며 탈북 어린이 학교 기부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한 네티즌은 트위터를 통해 "OO따위와 놀아나는 이효리에 대한 반감 1000% 증가했다. 곧 효리도 좌 빨질? 생명의 존엄은 좌 뿐만 아니라 우 역시 중요한 가치이다. 개만도 못한 삶을 살아가는 탈북 여성들의 인권이나 존엄은 생각해봤나? "란 글을 게재하며 이효리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그러자 비난글을 게재했던 네티즌은 "탈북 어린이 학교에 기부? 그렇다면 제 발언은 취소 및 효리님께 사과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이효리란 사람을 다시 보게 됐고 그들을 대신해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사과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1년 반려견 '순심이'와 함께 촬영한 달력 수익금 전액을 한국동물복지협회에 기부한 데 이어 빈곤 노인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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