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1' 유형관 "강예빈과 베드신 기대해 달라"

이경호 기자  |  2012.11.22 16:32


배우 유형관이 배우로 정식 데뷔하는 강예빈과 베드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유형관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1'(이하 '막영애11')의 기자간담회에서 강예빈과의 만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유형관은 이 자리에서 "극중 사장 자리를 내줬다"며 "간담회 자리에 있는 걸 보니 아주 빠지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11의 중간에 등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형관은 "강예빈과 에피소드가 있다"며 "제작진에게 베드신을 넣어달라고 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예빈은 "베드신, 키스신도 아직 안 해봤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유형관은 "유사장과 강예빈의 베드신을 한 번 기대해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막영애11'은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한 '막영애'의 11번째 시즌이다.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로 30대 노처녀 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사랑이야기와 직장상사와의 관계, 사내연애, 해고 등 현실에서 있을 법한 직장생활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29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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